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으로 59개소의 유충서식지를 파악 정기적으로 유충소독을 실시하여 성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특히, 종전에 시행하던 연막소독이 분무소독보다 효과가 못하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연구결과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연막소독을 전면 금지하고 분무소독으로 전환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은 전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의 민간대행 방역업체가 각각의 맡은 구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책임지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연 연기가 뿌려지는 연막소독에 대한 오랜 고정관념으로 주민들이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 문의가 오는데 분무소독으로 전환하여 그렇다”고 설명하고 “주변에서 모기 파리가 늘어나 불편을 겪는 경우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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