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펼쳐지는 테마마을 등에서 환경에 대한 안내를 할 수 있는 환경교사 육성을 위한 생태안내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남궁규)은 이천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생태안내자 양성을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이천환경운동연합 제3기 생태안내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확한 눈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생태안내자 교육은 오는 4월5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기초와 심화교육 수료자는 이천환경운동연합 생태안내자로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생태안내자 교육은 조홍범, 박병권, 김운회, 정부희 등의 강사들이 나서 환경기초시설 견학, 내고장 야생화 알기, 도시속 숲 체험, 복하천 따라 하천탐사, 자연이 배우는 자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천환경운동연합 원종국 사무국장은 “자연은 이름표를 달기 보다 그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있기를 원한다”며 “자연을 보는 기준에는 틀이 없지만 질서는 반드시 유지하고 있으며 그 질서를 찾는 일이 바로 생태학교의 주된 색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안내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참가신청은 이천환경운동연합(632-62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