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 아쉬움 두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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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 아쉬움 두고 '폐회'
  • 이천뉴스
  • 승인 2007.03.18 14:3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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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신둔축구회·직장부 하이닉스축구회 우승

축구를 통해 동호회원 간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생활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2회 협회장기축구대회 겸 도민체전 선수 선발전’이 17일부터 18일 2일간 공설운동장과 이천중학교운동장 등 3곳에서 열렸다.

시합에 앞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들
일반부 18개 팀, 직장부 7개 팀 등 모두 25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신둔축구회, 직장부 하아닉스축구회가 각각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신둔축구회는 18일 오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내축구회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2대 1의 스코어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직장부 우승팀인 하이닉스B는 대회 결승에서 이천시청을 2대 1의 스코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 축구협회는 그동안 각종 축구대회를 유치하여 축구 고장으로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축구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 대회 결과

- 일반부
▲ 우승 신둔축구회 ▲ 준우승 한내축구회 ▲ 공동3위 중앙축구회, 73천우축구회 

- 직장부
▲ 우승 하이닉스축구회 ▲준우승 이천시청축구회 ▲ 3위 현대오토넷축구회

- 페어플레이상
▲ 송정축구회

- 우수 단체상
▲ 진로축구단

▲ 일반부 결승전에서 신둔축구회의 첫번째 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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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7-03-21 16:11:54
토요일날 지나가다가 잠깐 구경했습니다.
게임하는 선수와 그 팀원들 그리고 본부석의 진행요원 말고는 관중이 없었습니다.
시민관중들의 참여를 이끌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결승전에서 폭력사태가 났다고 들었습니다.
절대 재발되지 않도록 축구협회는 엄정한 처벌과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듯..

이강희 2007-03-19 14:10:13
이만한 열기면 가능할텐데,이천에도 k3 팀이 창단되면 좋겠습니다.

축제 2007-03-19 01:34:00
임권택 감독님의 축제가 떠오르네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영화였는데.. 이번 대회도 영화같은 장면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