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냉각수 이용 이모작 시도, 오는 7월 수확예정
공업용수를 이용한 노지 모내기가 전국 최초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흥석 회장은 “중부지방에서의 모내기는 보통 5월경 실시되지만 두달 가까이 일찍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의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23℃의 따뜻한 공업용수를 이용했기 때문”이라며, “봄철 꽃샘추위등 기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모작이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따뜻한 공업용수를 이용해 이른 모내기를 할 경우 이모작도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는 중생종 히도메보레 품종으로 실시했으며, 올 7월 700kg을 수확할 예정이다.

EM친환경연구회가 시행하는 EM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퇴비 등으로 농사를 짓는 것으로 일반농법에 비해 생산량은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뛰어난 친환경쌀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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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은 경쟁력이 갈수록 처질 것 같습니다. 평당 4~50만원가는 농지에서 수익이 남니까?
이천 살만으론 이천경제를 맞길 수 있습니까? 대안은 하이닉스 증설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