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발전설비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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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 발전설비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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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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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혐기 공정의 축산분뇨를 이용, 액비생산 및 온수공급

모전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장호, 백사면 모전리 260번지 소재, 양돈업)는 지난 15일 ‘이상혐기 공정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설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상혐기 공정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설비시설’은 하루 축산분뇨 20톤 용량을 처리해 20톤의 온수(60~70℃)와 20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서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관리센터의 주관하에 대우건설에서 10억원(보조 8억, 자부담 2억)을 투자해 준공됐다.

이날 이천시 관계자는 “산업발달과 더불어 고농도 유기성 폐수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고유가 및 화석 연료의 고갈과 에너지 수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의 양돈장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모전양돈단지는 현재 1만5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으로서 1일 축산분뇨를 45톤 배출되고 있어 이상혐기 공정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공정 준공으로 유효에너지의 생산과 양질의 액비생산 및 발생되는 가스로 발전폐열을 이용한 온수공급으로 운영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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