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희망 심어주는 여주지청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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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희망 심어주는 여주지청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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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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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의 집 어린이들이 수원지검 여주지청을 찾아 봉욱 지청장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민들에게 친근한 검찰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수원지검 여주지청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테마여행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봉 욱)은 지난 4월30일 여주군 가남면 소재 ‘누리의 집’ 초등학생 16명을 여주지청으로 초대해 친근한 검찰상을 보여주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번에 여주지청에서 테마여행을 가진 ‘누리의 집’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복지시설로, 약 30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누리의 집은 여주지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수년 전부터 봄철이면 아이들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한편 여직원들 모임인 ‘청이슬회’에서 봉사활동을 다니는 곳이다.

이번 테마여행에서 봉욱 여주지청장은 청사를 방문한 어린이 한 명 한명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면서 친근함을 표현하는 한편 검찰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또 어떻게 하면 검사나 수사관이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테마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삼단봉, 전기충격기, 수갑 등 수사장비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영상녹화실에서는 ‘아침에 반찬 투정을 한 피의자’를 심문해 보기도 했으며 숨겨진 카메라를 찾느라 부산을 떠는 동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여주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누리의 집’ 어린이들과 따뜻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누리의 집 어린이들이 여주지청을 방문해 권총 등 수사장비 등을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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