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실업여성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경제적, 사회적 소외로부터 극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산모돌보미 전문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천YMCA 마을과 아이들(운영위원장 신해진) 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모돌보미 ∙ 베이비시터 교육인 ‘산모아기돌보미 전문교육’을 오는 4월 09일(월)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전동 시온성교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교육은 이천지역 30~50대의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중 저소득 실업여성, 실질적 여성가장, 교육희망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80%이상의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에 한하여 교육 수료를 인정한다.
이천지역 저소득 실업여성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의 제공과 경제적, 사회적 소외로부터 극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업의식향상교육, 서비스대화기법, 산모아기돌보미로서의 역할과 전망, 산모관리, 신생아관리, 산모∙아기 맛사지법,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실업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발달이론과 실제, 놀이의 이론, 산모와 아기의 영양관리, 미술놀이, 언어촉진놀이, 동요와 손유희, 감각 및 신체놀이등의 내용으로 50시간의 이론교육과 20시간의 실습이 이루어 진다.
특히 이번 교육을 마치는 교육수료생들은 공동체모임에 가입한 후 산모아기돌보미 일자리로 파견이 가능하며 매월 있는 월례모임과 보수교육에는 꼭 참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교육신청은 방문접수를 한후 구비서류와 개별상담을 거쳐야 하며 건강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YMCA 마을과 아이들 여성일자리지원센터(아가야)는 2006년 3월에 개소하여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모아기돌보미 교육과 파견사업을 진행하였고,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교육에서는 4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그 중 20여명의 교육생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었으며 교육생들중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여성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어린이집 보조교사, 산후조리원, 각가정의 베이비시터 혹은 산모돌보미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일자리지원센터의 참여자들은 각 가정으로 파견 나갔을 시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우미 각각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이는 고객들로부터 대단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 실시하는 보수교육과 월례모임을 통해 상담과 재교육을 함으로서 산모돌보미∙베이비시터 전문가로의 자질을 갖춘다.
또한, 작년 7월부터 저소득 가정에 산모돌보미 파견사업(보건복지부)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위탁 받음으로서 총 70여 저소득 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하고 더불어 일자리 참여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신청접수는 YMCA일자리지원센터(635-088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