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양온천제도 도입을 위한 온천발전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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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양온천제도 도입을 위한 온천발전전략회의 개최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3.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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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박재영 본부장 등 전문위원 참여 속 국내 온천발전 논의

수온, 성분, 위생상태, 난개발 등 온천 전반의 문제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효율적 관리 및 종합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기위한 온천발전전략회의가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오전 10시 이천테르메덴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온천발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자치부 박재영 본부장 및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등 의료계, 하계, 관광, 여행, 온천전문가 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온천 현지에서 직접 시설을 견학하고, 국민보양온천지정 도입 논의 등 우리나라 온천의 총체적 진단과 발전 기본방향 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재영 본부장은 “이번 회의가 침체되어 있는 국내 온천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제도 개선 등 모든 분야의 개선방안을 찾는데 모든 정열을 쏟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자부 박성호 생활여건개선팀장의 온천발전 추진 기본방향 및 현안설명이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는 온천의 의학적 효능, 온천의 성분·온도, 환경·시설 조건, 온천문화 등 보양온천 지정기준 마련을 위해 회의 참석 전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한편, 행정자치부에서는 앞으로 온천발전전략회의를 정례화해 온천관리체계, 온천산업 관광활성화, 온천문화 등 온천발전 종합 로드맵을 금년 상반기내 마련해 대한민국을 온천선진국 수준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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