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천시민회, 산수유축제장서 ‘향수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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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이천시민회, 산수유축제장서 ‘향수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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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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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원회수시설과 진로이천공장 등 견학통해 고향발전 체험

▲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이 산수유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천지역의 4대지역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산수유꽃축제 개막행사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고향인 이천을 떠나 수도권과 서울등지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의 모임인 재경이천시민회(회장 김태익) 회원들이 산수유축제 개막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것.

매년 고향인 이천에서 열리는 도자기축제나 산수유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고향을 찾아 행사를 빛내는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은 산수유축제가 열린 3일 산수유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도 축사를 하는 중간에 김태익 재경이천시민회장, 김상준 고문 등 출향인사들을 소개하고 출향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남다른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한 출향인은 “지난 산수유축제에 오지 못해 산수유꽃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너무 아름답게 꽃이 피었다”며 “고향에서 열리는 이러한 축제를 직접 보니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은 축제장을 방문하기 전,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진로이천공장을 방문해 이천의 발전상을 돌아보기도 했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찾은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은 “혹시 다이옥신이 검출돼 고향에 피해가 없느냐”며 근심어린 질문을 던졌으나 이어진 현장소장의 답변에 이내 가슴을 쓸어내며 “훌륭한 시설을 제대로 운영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이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재경이천시민회 회원들이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고 지역발전상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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