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초등·중학교 한국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일제 조직정비 및 신규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정비 및 신규가입 참여대상은 관내 33개 초등학교 및 14개 중학교 등 총 47개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월 중 조직정비 및 신규가입을 거쳐 오는 4월 입단선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119소년단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지 방문 또는 각 소방관서에서 각종 소방교육을 받게 되는 한국 119소년단은 ▲ 불조심 관련행사 참여 ▲가정 및 학교에서 화재예방 선도요원으로 활동 ▲ 방학 중 긴급구조 119체험캠프 참여 ▲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관련 1일 소방관서 체험행사 참여 ▲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및 봉사활동 ▲ 업체 견학시 우선적 기회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의 명예와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공이 있는 단원 및 지도교사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119소년단 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키 위해서 조직됐으며, 한국 119소년단 신규가입방법은 인터넷 한국 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