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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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투자유치,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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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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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4일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자문단 위촉식 및 민,관 합동 외국인투자유치활성회 대책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투자유치자문관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공격적인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해결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경기도 투자유치자문단(20명)’을 구성하여 경기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24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투자유치를 추진코자 구성된 이 투자유치자문단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박사이며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완순 박사를 위원장으로 외국인투자협의회, 대기업, 일본·유럽·미국·중국 등 해외전략지역 전문가, 코트라 등 전문기관, 금융·법무·서비스,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경기도는 투자유치 자문단 1기를 2006년에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금번 자문단은 2기로서 앞으로 경기도의 외국인투자정책수립, 제도개선, 대규모 투자사업 자문, 신규 외국인투자기업의 발굴, 투자환경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번 위촉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경제적 위기라는 난국타개를 위해서는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접목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와 전략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며 “전문가 그룹을 통한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도의 당면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외국인투자유치 자문단 위촉식’에 앞서 투자유치 환경악화에 따른 돌파구를 마련하고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2009년도 민·관합동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앞으로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외국인투자유치 핵심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으로 “의료, 관광 서비스 산업의 투자확대” 등 5개의 투자유치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인 10억불, 1만개 일자리 창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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