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탑(one-stop) ‘바로바로창구’ 개설
상태바
원스탑(one-stop) ‘바로바로창구’ 개설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3.13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 친절서비스 확~ 달라진 민원행정 위해 다양한 노력
이천시가 원스탑(one-stop) 동시민원 처리창구인 ‘바로바로창구’를 개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바로바로창구’는 종전의 민원창구마다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서 민원종류별로 여러 창구를 다니면서 민원서류를 떼야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테면 토지대장을 떼기 위해 ‘토지대장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건축물대장을 떼기 위해 다시 ‘건축물대장 발급신청서’를 작성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셈이다.


민원인은 통합신청서 한 장에 발급받기를 원하는 민원서류를 모두 표시하고 창구에 제출하기만 하면 민원실 담당직원이 알아서 표시된 모든 민원서류를 찾아 발급해주는 민원인 편의 중심의 서비스다.

현재 시 민원실에 설치된 바로바로 창구는 지적도와 임야도, 토지대장, 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가확인원 등 부동산분야창구와 주민등록등·초본, 호적등·초본, 인감증명 등 주민민원분야창구 등 2곳으로 나눠져 있다. 따라서 민원인들은 해당 창구에서 번호표를 뽑고 통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다종의 민원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바로바로창구 서비스를 통해 민원서류 신청절차 간소화는 물론 민원인들의 제증명 발급 처리시간도 대폭 축소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원실 입장에선 한 창구에 민원이 몰리는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민원안내판을 기존 곤색에서 분홍색으로 바꿔 민원실을 밝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오전 9시 ‘아침친절방송’을 비롯해 민원사무담당자 친절교육, 전화친절도조사 등 주민을 위한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 확~ 달라진 민원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