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올해 9천543ha 논에서 고품질 이천쌀 4만7천71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와 도복방지 기술보급으로 품질 좋은 이천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벼물바구미, 도열병, 애멸구 등 주요 벼농사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5억 2천여만원을 들여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정관련 공무원과 농협, 전업농, 농업인단체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고 올해 병해충 방제지원대책 및 기술지도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더불어 오는 4월 중하순 못자리 설치 이후 모잘록병, 벼물바구미, 뜸모, 키다리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노령 농업인 및 부재지주 등 병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영농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고품질의 이천쌀 생산을 위해서는 시의 지원방제 외에 적기 방제를 위한 농가 스스로의 자율방제가 중요하다”며 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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