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일반인의 취미생활을 위한 ‘가드닝일반과정’과 창업준비를 위한 ‘가드닝심화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총 3개월 48시간으로, 1주일에 1회 하루에 4~5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1개반에 30명씩 총 8개반 240명이며, 교육장소는 △고양 농협대학 △성남 신구대학식물원 △안성 한경대학교 △수원 성균관대학교 △안산공과대학 △의정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등 총 6곳이다.
교육내용은 정원의 이해에서부터 식물의 선정, 정원설계, 식물의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 조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신청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교육비는 가드닝일반과정이 15만원, 가드닝심화과정이 20만원이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대학총장 또는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합격자 발표는 인터넷 추첨을 통해 오는 3월 25일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8~11월까지 진행되며, 8월초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조경가든대학은 2006년 248명, 2007년 300명, 2008년 421명 등 현재까지 총 96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조경가든대학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녹지의 중요성과 조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녹화인력을 양성하는 도민 그린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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