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비엔날레·레저항공전을 온 몸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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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비엔날레·레저항공전을 온 몸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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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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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조직된 발발이 홍보기동팀, 전국 방방곡곡 누빈다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09 국제레저항공전’ 홍보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이 두 행사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관람객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기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경험이 풍부한 8명으로 구성된 도자비엔날레 홍보전담팀(일명「발발이 홍보기동팀」)을 발족했다.

이 같은 홍보 전략의 변화는 도자비엔날레의 경우 전회 대비 홍보예산이 5억원(약28%)을 줄여 경기 활성화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발로 뛰는 홍보를 택하게 되었다.

발발이 홍보기동팀은 지난 7일 월드컵 주경기장 옆 문화광장에서 K-리그 개막전(수원 vs 포항)을 관람하고자 나들이 나온 4만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다트게임을 통한 경품행사와 함께 초경량비행기 전시 및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월드컵 재단측과 협의하여 게임 시작전과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돈 안 드는 홍보를 실속 있게 추진하고 있다

향후, 홍보기동팀은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 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 문화의 전당 각종공연, 도청 벚꽃축제 등의 도 단위 행사와 이천 산수유 꽃축제, 양평한우축제, 김포 대명항축제 등 시군단위 축제를 돌면서 리플릿과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물레 시연, 도자페인팅 등의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홍보 하고,
교통연수원(연간 교육인원 약2만명), 민방위교육장(연간 교육인원 약6만명) 등 도내 교육훈련장에 홍보동영상 상영 및 나날이 그 열기를 더해가는 K리그 경기장과 도내 주요 종교단체를 방문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자비엔날레를 널리 홍보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명동, 대학로, 남대문시장 등 도내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지역의 다중집합장소에서도 도자기 골든벨, 돌발 로드퀴즈 등 “깜짝 이벤트”를, 서울, 인천 등지의 각종 공연장과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발발이 홍보기동팀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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