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동상담실이 운영된다.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이교훈)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갖가지 고민과 법적인 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 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교수, 시 의사협회 회장 등이 상담원으로 나서 농업인의 법률문제,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개인 건강 등을 상담해 준다.

이교훈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받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동상담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인 이동상담실과 관련된 문의는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637-701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