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로 콘텐츠기업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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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로 콘텐츠기업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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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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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문수 도지사)는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창립되는 경기도콘텐츠협의회를 3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는 경기도내 콘텐츠 기업 협의체로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실제 개발 및 유통단계에서 사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기업들과 기술력 및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을 연계하여 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창립되었다.

동 협의회는 융합이 콘텐츠산업 트렌드로 형성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분야별 협의체 수준이 아닌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캐릭터, 소프트웨어, 에듀테인먼트 등 콘텐츠산업 전반의 기업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 경기도, 삼성전자(주), 경기도콘텐츠기업회의회, GDCA 상생협약체결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삼성전자(주),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 GDCA(경기도디지털콘텐츠진흥원)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주체들은 참여기업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기도를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며, 콘텐츠 창작·유통 등 콘텐츠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 콘텐츠산업 CEO 등 200명 한자리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백일승 JC엔터테인먼트대표, 고문인 신문수 만화가, NHN 김정호 대표 등 경기도내 콘텐츠기업을 대표하는 CEO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의 조직은 회장 1명, 고문 1명, 부회장 5명, 각 분야 분과장 9명으로 구성되었다. 부회장에는 삼정전자 권강현 상무, OBS 홍종선 본부장, 다날 정훈진 부사장 등이 선출되었다.

각 분과별로는 게임분과에 다날엔터테인먼트 박주용 이사, 애니분과에알지스튜지오 김강덕 대표, 영화분과에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캐릭터분과에 캐릭터코리아 신상준 대표, 만화분과에 윤태호 만화가, 솔루션분과에 국파워보이스 정희석 감독, 출판분과에 한솔교육 조은희 상무, 에듀분과에 교육소프트연구소 한정식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각 분과별로 15개 내외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회원 상호간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콘텐츠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콘텐츠 제작, 유통 기반 및 투자환경 조성에 관한 사업, 글로벌 콘텐츠 육성 및 해외진출 촉진에 관한 사업,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협력 등이 있다.

□ 콘텐츠기업 지원채널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이번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 창립으로 경기도 콘텐츠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생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콘텐츠산업의 클러스트화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를 통한 콘텐츠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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