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담그기 행사' 주부 120여명 참여

모가면 서경들 장류마을과 호법면 석촌골 장류사업장 등 두 곳에서 열린 ‘정통장담그기 행사’에는 120여명의 체험참가자가 참여해 전통장에 대한 교육과 직접 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호응속에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담근 장은 40일 후에(날이 추울 경우 60일) 장가르기를 하고 연말에 장이 익으면 참가자들에게 배달되며, 장담그기로 얻은 수익의 일부와 담근 장은 불우이웃돕기에도 쓰여 진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오전 모가면 서경들 장류마을에서 열린 ‘전통장담그기 행사’는 9일 호법에서 열리는 행사와 같이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급증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콩과 방부제, 화학제품이 첨가된 장류의 무분별한 시장 유통으로 식탁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통조미료인 장의 옛 맛을 재연하고 전통장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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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그냥 달궈진 채로 넣네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