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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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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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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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건강보호를 위한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
경기도는 최근 겨울철에도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새학기를 앞두고 2월 16일부터 2주간 식약청, 도, 시·군, 교육청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및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제조업소, 학교 식재료공급업소 중 과거 3년간 식중독 발생학교, 전년도 합동점검 위반업소,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급식소 등 주로 위반내역을 가지고 있거나 우려가 있는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식품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시설기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로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도·점검과 더불어 교육·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 등 식중독 사고가 예상되는 식품과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 여부에 대하여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급식소 등에 대해서는 재발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도·계몽을 실시하고, 지도·점검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를 실시하여 어린이·청소년 건강보호를 위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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