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장배추는 우리 손으로 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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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김장배추는 우리 손으로 길러요”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9.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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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1리-고속도로관리공단 자매결연 김장주말농장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3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기업체와 마을이 있어 풍성한 가을 훈훈함을 더해준다.지난 2006년 부발농협의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고백1리(이장 강봉구)와 고속도로관리공단(대표 손정)은 해마다 가을이면 김장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기업체와 마을간 끈을 연결하는 교류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고백리 373번지에 소재한 김장주말농장에서는 기업체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용 무, 배추를 심었다.주말농장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는 “3년째 주말농장을 이용해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무공해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있어 가족들도 무척 좋아한다”면서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흘리는 땀만큼 지역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에서는 매번 명절이면 기업체 사은 선물로 농산물을 준비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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