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앞으로 매월 평가해 우수마을 선정키로

율면 신추3리(이장 이원영)가 이천시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갖고 상반기 클린이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율면 신추3리에 시장 표창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율면 신추3리는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클린이천 시책에 따라 그간 매월 실시하는 아침대청소와 국토청소 주민참여율이 높았으며, 시가 운영하는 암행평가단 현지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이천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2008 클린이천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14개 읍면동별로 가장 우수한 1개 마을을 추천을 받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다시 읍면동별로 각 1명씩 14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암행평가단을 구성해 현지평가를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내년 5월 개최되는 도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클린이천우수마을을 선정했다”면서 “우수마을에 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동기가 돼 클린이천 조성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우수마을 선정과 별개로 이천시청 부서평가에서는 보건소가 1위를 차지했고. 시민생활지원과와 환경보호과가 공동2위로 선정됐다. 읍면동 평가에서는 대월면이 1위, 신둔면 2위, 설성면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