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家之狗(상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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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家之狗(상가지구)
  • 이천뉴스
  • 승인 2008.07.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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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국민의 참다운 심부름꾼 돼야
상가지구, 초상집 개 같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 온통 초상집을 방불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북과의 금강산 총기사건으로 남북의 대화가 어긋나고 있고, 일본과는 독도 영유권 문제로 냉전이 고조되고 있고, 경제적으로는 고유가로 인해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물가는 잡을 수 없는 실정이고, 미국과는 FTA 쇠고기 문제로 온통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떨었고 현재도 떨고 있는 실정이고, 무엇 한 가지 국민들이 마음을 편히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니, 국민들은 초상집 개 같은 신세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한 가지씩 정치지도자들은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면서 풀어나가야만 되는데, 서로가 이해타산에 얽매여 책임 떠넘기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 차마 눈뜨고 보기 역겹기만 하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손뼉을 치는 것과 같다.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야 되는 것과 손뼉을 마주치지 말고 비켜가는 법을 교묘하게 찾아서 돌아 나가면 된다.

세상만사는 손뼉을 칠 때는 쳐야 되고 손뼉은 마주치지 말아야 될 때는 마주치지 말아야 될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우와 좌, 서로가 이 국가의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대화하고, 화합하여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야만 된다.

초상이 났다고 국민들의 고통은 외면하면서 당리당략에만 혈안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금강산 총기살인사건은 확실하게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야만 된다. 사건경위를 확실히 조사하여 사과 받을 것은 사과 받고, 사과 할 것은 사과하여 남북이 더욱 공고히 된 남북교류를 하는 것만이 통일로 가는 길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독도 문제는 손뼉을 칠 문제는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어야 되고 손뼉을 비켜갈 문제는 비켜가야만 된다.

세계여론 조성이 될 소지는 비켜가야되고, 역사적 사실과 실효적 지배권으로 국방부 관할로 병력을 주둔시키자는 소리를 내어 손뼉을 쳐야 되고, 일본 내에서의 여론에는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소리 내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독도를 확실한 관광지로서 개발하여 세계 사람들에게 관광을 시켜야 된다.

쇠고기 수입문제는 이제는 국민들과 손뼉을 마주쳐서 소리를 내여야 된다. 확실한 검역체계 확립으로 수입하여 수입고기를 사먹을 사람은 사먹고, 사먹지 않을 사람은 사먹지 말게 하면 된다. 우리 국민들이 사먹지 않는 것을 수입할 무역상은 없을 것이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된다. 우리 대한민국 건국초기때도 국산품애용과 외국상품 불매운동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식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우리 농산물과 우리 상품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시야를 넓히는데도 기여하리라 믿는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지금의 경제난국을 극복할 수 있으며 국내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喪家之狗(상가지구) 더 이상 국민들을 초상집 강아지 신세가 되지 않게 정치지도자들은 대오 각성하여 이합집산의 테두리를 벗어나 국민들의 참다운 심부름꾼이 되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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