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햇살이들의 행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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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햇살이들의 행복교실’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7.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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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해)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교실 ‘햇살이들의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의 급증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및 학습결손에 따른 교육대책이 시급함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부적응을 해소하고, 전통예절, 풍습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학교생활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황연순 교육사는 “7일 개강해 현재 필리핀, 일본인 자녀 10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점차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교육사는 “대월초와 가산초에 다니는 아이들이 자치센터까지 오는 차량이 없어 버스로 다니고 있다”며 “차량 봉사자를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햇살이들의 행복교실은 부발읍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3회(월,수,금)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결손을 해소하고자 우선 교과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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