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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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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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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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3일부터 5일간 21개소 시설 현장 안전점검
이천시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및 배수펌프장 등 재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최문용 부시장 주재로 관내 주요 공사현장 및 배수펌프장을 안전점검한데 이어 실무단이 오는 23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형건설공사장 16개소와 배수펌프장 5개소의 유지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대형건설공사장 주변의 절개지 사면 및 우수관리실태와 배수펌프장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우기 전 점검·정비를 통한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건설공사장주변의 지반 침하와 균열, 건축물 피해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H-Beam 스트럽 어스-앵커 등 흙막이 공사 결함,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여부, 배수펌프장의 전기설비 이상유무와 펌프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보강조치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므로 본격 우기시 예고 없는 피해에 대비해 사전점점과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유지를 위해 주민 스스로 생활주변 등 환경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문용 이천부시장은 지난 10일 우기대비 주요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관계자와 공무원에게 비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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