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성의용소방대 소방방제청 ‘단체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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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여성의용소방대 소방방제청 ‘단체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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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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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
이천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승자)가 소방방제청장이 수여하는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이천지역의 각종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05년 GS물류창고 붕괴, 2007년 CJ화재, 올해 초 코리아2000냉동창고 화재 등 대형사고가 터질 때 마다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간식과 급식을 책임지고 보급하는 자원봉사자 역할을 자임해 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름철 장마와 겨울철 폭설 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예찰활동을 벌여 재난예방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불우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찾아가 쌀과 김치를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의소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지역내 각종 축제시 환경정화 활동, 이천시에서 실시하는 새벽대청소, 길거리 화단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참 봉사를 실천, 타 단체의 모범이 돼왔다.

유문선 이천시청 재난안전관리과장은 “단체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 여성의소대는 지역 내 궂은일은 도맡아 할 정도로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고, 특히 시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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