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중 학생 40명 이천시청 견학…조 시장과 대화
조병돈 이천시장이 26일 오후 시청견학을 위해 방문한 이천 증포중학교 1학년2반 학생 40명과 대화를 갖고 “이천에서 부족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증포중학교(교장 고애경) 학생들의 견학은 학교측에서 ‘시청견학을 통해 내 고장 이천을 바로 알고,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사전에 시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오후 3시 30분, 이천시청에 도착한 학생들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정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조 시장과 20분간 ‘이천시청에서 하는 일’을 주제로 대화를 가졌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명문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관련 시책을 설명하고, 각종 사업과 주요민원에 대해 질문하고 응답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했다. 특히, 조 시장은 “내년도에 경기도체전이 이천에서 열린다”며 “클린이천을 위해 학교 주변과 집주변을 깨끗이 하는데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과의 짧은 대화를 마친 학생들은 종합민원실에 들러 이천시에서 하는 민원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특산물과 교류도시현황 등이 전시된 홍보관을 둘러보고 혁신정책담당관실 등 일부 부서를 방문하는 순서로 견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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