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장농협 제15대 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오전 농협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농협 임직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경우 조합장(60)은 취임일성으로 “단계적인 혁신과 의식 개혁을 통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황 조합장은 이어 내실 있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 고객만족·고객가치 경영을 기치로 삼아 조합경영과 조직운영에 적극반영, 혁신적인 사업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장농협은 200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고, 대출금 건전성 평가분야에선 4년 연속 골드클린뱅크 농협 선정, 공제사업부분에선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