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특수교육 지원센터 개원식 열어
이천교육청(교육장 이명자)은 지난 4월30일 부발중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 부발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설치교 교감 및 담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이천교육청 특수교육 지원센터 개원식을 열었다.이번에 개원한 특수교육 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에 기여’와 ‘균형적인 특수교육의 보장,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책무성 공유,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특수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을 위한 작업치료 교실, 도예치료 교육실, 운동치료 교육실, 생활 및 미술치료 교육실, 음악치료 교육실, 언어치료 및 상담실 등을 설치,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는 평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작업치료 교실이나 도예치료 교실 등은 이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 한 차원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 상황에서 장애학생의 수업을 위한 교수적 수정의 실제’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유장순 교수의 강의에 이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각종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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