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높이는 신나는 ‘과학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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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높이는 신나는 ‘과학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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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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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중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 경진대회 열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언니가 우주정거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우주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의 탄생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포중학교(교장 고애경)에서는 지난달 19일 ‘제41회 과학의 날’ 행사로 과학경진대회를 열었다.

‘창의력을 높이는 체험위주의 과학교육 실현’을 목표로 열린 과학경진대회에서는 물로켓, 로봇과학, 전자과학, 과학상자 등 총 10개 종목을 선정하고 전교생이 자유롭게 1종목 이상 참가하도록 유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존의 대회종목 틀을 깨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여느 대회보다 높았다는 평이다.

교실에서는 과학교과서 표지만들기, 과학자 신문만들기, 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책갈피만들기,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과학실과 교정에서는 물로켓 만들기, 모형항공기,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봇경진대회가 진행됐다.학생들은 대회 참여를 위해 며칠 전부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재료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증포중학교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을 밝히고 또한 “일선 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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