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모아 경로잔치 준비해요”
상태바
“수익금 모아 경로잔치 준비해요”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4.2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포·창전동 새마을남녀협의회, 경로잔치기금마련 바자회 성황
“좋은 일에 쓰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이러저리 바쁜 손길을 움직이는 증포동 새마을지도자들의 반가운 인사 속에 덤으로 얹어주는 후한 음식인심까지, 마치 시골장터에 온 듯 훈훈한 풍경이다.
증포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모홍, 부녀총회장 신기남)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증포동사무소 주차장에서 ‘증포동 새마을 음식 바자회’를 열었다.

한 차례 점심식사 손님을 치른 오후2시경, 미처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모자란 음식을 다시 준비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그러나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관심에 피곤한 줄 모르고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증포동새마을남녀협의회 박모홍 협의회장과 신기남 부녀총회장은 “증포동의 각 사회단체, 통장단협의회 등의 후원과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들은 “14개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또 아파트촌이라 화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가장 화합이 잘 되는 지역”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오는 11월 김장담그기와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불우이웃돕기와 경로잔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 창전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조준택, 부녀총회장 안춘자)는 18일 창전동주민센터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경로잔치 기금마련을 위한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창전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이천농협, 진로에서 후원한 창전동 먹거리장터에는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