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대회서 종합준우승 ‘쾌거’
15개팀 출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협회측 “창단 이래 처음있는 경사”“다음 대회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이천시 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호)가 금의환향을 했다.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엄청난 쾌거를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협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했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에 모두 15개팀 30명이 출전, 70대 장수부의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준장년부의 남자복식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금 3,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현호 연합회장은 “종합준우승을 차지해 이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사무국장은 “우리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전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한몫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 배드민턴연합회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다음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운동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1일 시민회관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강호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를 주관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대회 성적결과 = 70대 장수부 ▲여자복식 금메달(송순희, 김상순) ▲혼합복식 금메달(손영옥,이상순), 30대 준장년부 ▲남자복식 금메달(최강호,정대식), 60대 노년부 여자복식 은메달(신부균,구본례)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