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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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 이천뉴스
  • 승인 2008.02.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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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 스태츠칩팩코리아봉사대 함께 참여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학수)에서는 국제와이즈맨이천클럽(회장 이하수)과 스태츠칩팩코리아봉사대(회장 정화영)의 후원으로 단월동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project’로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천농협 직원과 농협소속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회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수혜가옥은 76세의 할머니가 학생인 손자손녀 3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다. 보일러 고장, 천정파손, 문도 없는 야외화장실 등 장기간 주택을 보수하지 않아 사람이 주거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주택으로 보일러, 입식화장실, 방천정, 도배 및 바닥재 시공, 분합문, 대문(출입문), 계단을 새로이 설치하고, 씽크대 수리 및 가재도구 청소 등의 활동을 하였다.

집수리 활동 후 주거공간이 달라진 모습을 본 손자(고2)와 손녀(초2)는 밝게 웃으며 “선생님,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지요? 제가 커서 이다음에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기뻐했다.
수리활동을 후원한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 이하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의와 고마움을 알고 밝게 자라준 아이들이 고맙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금번 집수리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봉사대가 수리활동에 참여하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천농협소속) 회원들은 가재도구 청소 및 환경정리 등에 참여하는 등, 각 분야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자들간에도 우애의 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집수리 활동은 물론, 본인이 가진 재능과 전문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33-136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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