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초등학교에 '국민건강센터'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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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면초등학교에 '국민건강센터' 설립된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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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6일 오후 국립 한국체육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 맺어
이천시가 국립한국체육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통해 상호 전문성 제고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건강센터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김현철 부시장, 이승국 한국체대총장, 대학관계자 및 이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한국체육대학교(서울 송파구 오륜동 소재)와 관학협력 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행정 능률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낙후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한곳에서 해결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건강센터를 설립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국립 한국체육대학교간의 이번 주요 협정사항으로는 ▶물적·인적자원 교류 확대, ▶연구개발 및 체육분야 협력, ▶교육과 행정관련자료 등 정보 교류, ▶사회봉사협력, ▶지역산업육성 상호지원 등이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1차교류협력사업으로 이천 율면 오성리에 국민건강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2001년 폐교된 율면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폐교된 율면초등학교에는 3천평 부지에 사무실, 트레이닝실, 명상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이천시는 국민건강센터를 오는 6월께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이천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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