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위한 세번째 촛불시위 열려
상태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위한 세번째 촛불시위 열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2.0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주관, 통기타 공연 이어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7시 중앙로문화의거리에서 이천예총과 함께 '촛불로 이천의 희망을 밝힙니다.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하이닉스 한마당'을 개최했다.

더욱 차가워진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김태일 시의회의장, 유승우 전 시장, 이규택 의원 및 600여명의 시민이 모여 통기타 공연과 함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염원했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천에 (하이닉스)공장이 2개 이상 증설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투쟁해 나가겠다"며 "이천시민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되면 1천2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의장도 "엇그제 노인분들을 뵐 일이 있었는데 머리깎은 모습에 박수를 쳐 주셨다. 이제 이천시민 모두가 하이닉스 문제를 알고 이천에 (공장이)세워져야 한다고 말한다"며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즐설에 대한 염원으로 중앙로문화의 거리를 행진했으며, 다음 집회는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