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서희Win팀’이 9월 7일 (토).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 SK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수상‘도전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 SK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는 SK하이닉스, 하트-하트재단, 고려대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티에듀가 함께하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사업으로 미래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하여 청소년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75팀이 참여해 예선심사를 거쳐 총 20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내일을 위한 기술,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작품에 담아 소개했다. 이외에도 AI기술 체험부스, 올림피아드 출전팀 전시부스, 고려대 반도체학과 교수 특별강연, 과학 마술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일반 관람객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서희Win팀(김소연, 김민재, 신윤재, 한호천)은 의료계 파업과 1인가구, 고령층인구 증가에 따라 파생되는 의료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인‘서희 케어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의 몸을 스캔하여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병원에 제공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차 출동 요청할 수 있다.
본 대회에서 도전상을 수상한 서희Win 팀은“서희 케어 앱을 통해 의료계 파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싶었으며, 원격 의료 서비스로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의 고독사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으로 중학생 전문 진로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문체험, 학습, 상담, 생활돌봄, 급·간식,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