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 이하 ‘공단’)은 지난 4일 도서 공유를 통해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공설운동장 업무 A동 2층에 ‘이음 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 ‘2024년도 상반기 제안제도’의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어 시민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관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설치된 ‘이음 도서관’은 다 읽은 책은 기증하고 읽고 싶은 책은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자율적 도서 나눔 공간이다.
‘이음 도서관’은 이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더 이상 보지 않는 책 중 상태가 양호한 책을 기증하거나 1인당 5권 이내로 도서를 가져가고 대여해 갈 수 있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음 도서관이 버려지는 책을 공유하는 자원 순환의 공간은 물론 책을 통해 시민과 공단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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