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미합동관세사무소/아미종합물류(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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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아미합동관세사무소/아미종합물류(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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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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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린 특화도시 만드는 게 이천의 경쟁력
국내 물류분야 선두기업, ‘물류대국 허브’ 이끈다
20여년간 관세업무 경력을 토대로 다양한 활동전개


가로수 없는 삭막한 도시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
▲ 이광수 아미합동관세사무소/아미종합물류(주) 대표이사
이천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천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특화도시 건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천 등 이천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는 문화관광 특화도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인공은 아미합동관세사무소와 아미종합물류(주)를 운영하고 있는 이광수 대표다.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가 고향인 이 대표는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이천발전을 위해서는 온천 등 이천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는 놀이문화 시설을 만들어 유동인구를 유입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백사초등학교와 이천중학교, 이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여년간 관세업무를 담당하던 경력을 살려 국내 물류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미합동관세사무소/아미종합물류(주)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규제로 인해 기업유치가 어려운 현실만 탓하기보다 이천온천이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천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원스톱 일괄처리, 비용 20%절감 효과 창출로 이천도자기엑스포 등 통관업무 담당도
특화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론을 내세우는 이 대표는 관세청 감사관실 정보과와 서울, 김포, 인천, 성남 등 일선세관에서 21년간의 관세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96년 전문 관세사무소인 아미합동관세사무소와 아미종합물류 주식회사를 창립한다.

창립당시 이 대표를 필두로 세관 업무 17년 경력의 이흥렬 관세사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허상현 관세사를 비롯하여 오랜 업계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아미합동관세사무소는 무역계약 단계에서부터 선적과 입항, 보세운송, 보관, 통관, 배송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ONE-STOP 서비스함으로써 기존보다 20%의 물류비용절감 창출효과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가 운영하는 아미합동관세사무소는 축산물 수입시 국내 내륙운송금액이 관세의 과세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착안하여 콘테이너 1대당 약 30만원의 관세를 2년 동안의 거래에 대해 환급하여 등 억울한 납세자의 권리구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한한 반도체와 식품, 전자, 통신 등 분야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는 분당에 주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평택지점과, 경기도 광주에 1,500여평의 영업용 물류센터를 갖추고 안정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지난 2001년과 2003년, 2005년 이천, 여주, 광주 등에서 열린 '세계 도자엑스포와 비엔날레' 통관 업무와 2001년 성남쥬얼리 디자인전시, 이탈리아 가구디자인전시, 그리고 최근 2005 서울 에어쇼 통관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철저한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혁신적인 물류업무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전국 1000여개 관세업체 중 매출, 대외인지도, 납세자 권리구제, 물류 등 모든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미합동관세사무소/아미종합물류(주)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5년 관세무역부문의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공헌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특히 세관재직시절 밀수품 반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통령 표창 2회, 관세청장 표창 1회 등 그 능력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온 그는 "당사의 ONE-STOP 서비스 시스템은 물류와 통관비용 20%절감 효과는 물론 업무창구 단일화로 각 기업의 담당자들의 업무량을 대폭 줄여주고 신속한 통관으로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말하는 한편 "최근 기업의 가장 큰 이슈가 특화 된 전문성과 대형화라고 보았을 때 당사의 노하우와 안정 된 구조는 무역 관련 업체들의 최적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며 자신이 일구어 온 관세사무소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백사초등학교 총동문회장시 장학기금 조성에 ‘최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현방리에서 이천까지 자전거로 통학하던 시절을 자주 떠올린다는 그는 “백사면 현방리부터 이천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우나 더우나 오로지 자전거로 통학하던 것이 당시로서는 굉장히 힘들었으나 지금은 가장 큰 추억으로 떠 오른다”고 말한다.

5년전 고향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성남과 광주를 오가면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삭막한 도시로 변해가는 이천시내 풍경을 안타까워 한다. “이천은 도시에 가로수와 꽃밭, 공원 등이 조성되지 않아 삭막한 도시 이미지가 풍긴다”고 말하는 그는 “여주의 경우 가로수 식재와 영릉 등의 꽃길 조성 등으로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반해 이천은 있던 가로수까지 베어 없애는 등 삭막한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며 도시이미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강조하는 그는 지난 2004년부터 2년동안 백사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동문체육대회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장학기금조성을 통해 장학금 지급을 확대함으로써 후진양성에도 앞장섰다는 평이다. 다양한 고향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는 “독거노인과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신의 마지막 꿈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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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덩어리 2007-12-15 14:34:38
마니마니 익숙한 모습 , 선배님이시군요 멋져요 21세기 비젼을 주도하시는 선배님되시길, 자랑스런 선배님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