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 ‘2023년 이천국제음악제, ICMF’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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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023년 이천국제음악제, ICMF’ 개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9.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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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첫 걸음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 이천국제음악제 프리뷰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3년 가을, 처음 개최되는 이천국제음악제(ICMF, Icheon Young-Artist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음악 축제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음악 단체 및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국제문화예술도시 ‘이천’의 매력을 더하는 이번 이천국제음악제는 2024년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2023년 프리콘서트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다.

이천국제음악제의 첫 번째 날인 10월 18일에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가 SK하이닉스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이천문화재단과 SK하이닉스와 함께 마련한 공연인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에 이어, 이번 이천국제음악제에서도 SK하이닉스가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인 10월 19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후기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대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무대 <콘체르토 나잇>이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세 번째 날인 10월 20일에는,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가수 4인의 내한 공연 <오페라 나잇>이 열린다. 이탈리안 메조 소프라노 라우라 베레끼야, 스페인 테너 기옌 뭉귀야, 소프라노 안나 치마루스티, 소프라노 안 마린 쉬르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함께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부터 비제의 카르멘, 번스타인의 캔디드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의 향연이 시작된다.

네 번째 날인 10월 21일에는, 전설적인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위대한 음악적 작품을 기리고 예술적 유산을 승계하기 위해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에서 지정한 유일한 공식 오리지널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공연 <누에보 탱고 나잇>이 열린다.

다섯 번째 날인 10월 22일에는,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디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가수 인순이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재즈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존 아이젠, 장르 불문 최고의 보컬 안 마린 쉬르의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마지막 밤인 <재즈 나잇>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천국제음악제를 기획한 이응광 대표이사는 “오랜 전통의 문화가 숨쉬고 있는 이곳 이천시에 동서양의 국제적 예술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연기획팀과 함께 올해 초부터 준비해왔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공연을 뒷받침할 무대, 조명, 음향팀도 문화재단의 자체 인력으로 구성되어 이번 국제 음악제는 고급 국제 콘텐츠 쇼핑이 아닌 순수 메이드 바이 이천문화재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으며, 김경희 이사장의 품격있는 국제예술도시로서의 방향성과 재단에 대한 당부를 통해 향후 이천문화재단은 국제적인 문화재단으로서 발돋움하여 나아갈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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