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지난 7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 이상임을 확인(‘07.7.26)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지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보건소에서는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의 소아 중 권장접종시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장과 모기약을 사용하되 야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7~2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3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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