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15일 장록동 256번지 일대를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꽃 모종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남·녀 협의회, 통장단, 마을 주민이 함께하여 마을 산책로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잡풀로 무성하게 방치된 유휴지 정비 후 백일홍 모종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중리동 주민자치회 및 장록동 마을주민 30여명이 이른 새벽에 모여 1차 화단조성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15일 2차 작업에는 긴 장마중에도 중리동 유관단체 및 마을주민 86명이 모여 장화를 신고 모종삽을 손에 들고 꽃 모종을 심는데 일손을 보태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내린 장마비를 자양분으로 꽃이 무럭무럭 자라 아름답게 만개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산책하며 힐링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아름다운 화단 조성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 남녀·협의회, 통장단 등 마을 주민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주민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중리동도 항상 같이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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