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인 창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군산지역 근대역사 유적지를 찾아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는 ‘근대역사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창전지역아동센터는 개소 초기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재 37번째 끊이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온 센터에 자랑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센터 아동들은 고군산군도를 시작으로 근대역사 박물관, 군산세관 등 2박3일 동안 일본의 수탈현장과 민족의 아픔현장을 방문 군산지역에 있는 근대문화 유적지를 찾아 그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느껴보는 근대역사탐방이었다.
김귀환 센터장은 “근대역사탐방은 군산의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조상의 숨결과 함께 아픔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참여한 아동들이 다시한번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현재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이라도 느끼고 돌아왔으면 한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함께 처음 참여한 한 아동은 ‘비전트립 기간동안 형들과 누나들. 동생들과 함께 지냈던 시간이 너무 좋았다’‘여행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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