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12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이 개최됐다.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10월 7일 이천시 조례로 제정되어 2020년부터 운영해왔다.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은 △당선증 및 뱃지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시의원과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논의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올해로 3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3개의 상임위원회(복지·문화, 건강·안전, 교육·인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교육, 의제발굴 워크숍, 본회의 개최 등을 통해 청소년의원들이 주체가 되어 실천중심의 의정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 의견 하나 하나 귀담아 듣고 신중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하여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이천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