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이교훈)와 부발농협(조합장 봉재승)이 공동으로 우수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전개했다.지난 4일 이천 부발농협 관내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무교육은 선진국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는 우수농산물생산관리제도(일명 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조합 이사ㆍ감사에 대한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 후 조합원이 우수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조합원의 자발적 의견을 청취하여 조합의 신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우리 농민조합원의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자리에서 봉재승 조합장은 중금속,다이옥신,발암물질,조류인플루엔자, 중국산 수입장어,국산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 중국산 김치 및 국산 김치에서 기생충알 검출 등 최근 식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고, 특히 최근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되는 조류독감 보도 등 소비자의 불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농산물생산관리제도(GAP)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실시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수농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지부 GAP 인증심사원인 김복규 팀장은 농민조합원에게 생소한 GAP의 실시배경, 금후 추진방향, 농민조합원의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소비성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자율사업과 연계하여 농민조합원의 우수농산물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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