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민 이천세무고등학교(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자문위원) 교사가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이천 지역 평화통일의식 확산 공로로 이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진성민 교사는 2015년 이천사동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및 이천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역사·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회장 이종창)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공감 현장견학에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현재 몸담고 있는 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장만식) 학생들과 함께 이천 지역의 인물인 어재연 장군을 기억하기 위한 ‘어·재·연(어제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미래의 평화와 연결하는) 프로젝트’, 장호원 독수리소년단 기념비 탐방, 국립이천호국원 연계 참전용사 기억활동, 생태융합형 평화통일교육 ‘통일옥수수 기르기’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였다.
진성민 교사는 이번 수상 이외에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1회, 경기도교육감 표창 3회,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4회를 수상하고,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경기교육과 이천교육을 위한 다양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이종창),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지역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성민 교사는 “외조부모께서 1·4후퇴 때 피난을 내려오셔서 가족 중 큰이모가 북한에 계셔 이산가족이다. 외조부모께서 딸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지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