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11일 에버랜드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치회의를 통해 직접 체험장소를 선정하고 일정을 기획함으로서, 청소년의 욕구가 반영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에버랜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장호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반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정부와 이천시가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6학년 조○○ 청소년은, “멀어서 자주 못가는 에버랜드를 친구들과 함께 기획한 일정으로 마음껏 즐겨서 좋았고, 함께 한 일반 친구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천시 및 경기도,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서 이천시 남부권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삶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습, 체험, 상담, 급식, 귀가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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