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첫 모내기로 한 해의 풍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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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첫 모내기로 한 해의 풍년 기원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2.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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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의원들이 이천쌀의 풍년을 기원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15일 호법면 안평리에서 진행된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참석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의회 소속 의원 9명을 비롯한 김경희 시장과 권혁준 호법농협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지는 240평 규모의 연동 하우스시설인 호법면 안평리 220, 221-1번지 일원이며 이번 모내기는 2월 기후조건을 고려하여 조생종인 해들이 사용됐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1월 20일 육묘파종한 해들을 금일 모내기하여 재배 후 6월 벼 베기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2018년 이천쌀의 미질을 향상하고 임금님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국내육성품종사업을 진행하여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의 2개 품종을 개발·재배해 왔다. 해들은 밥맛이 우수하여 주로 내수 밥쌀용으로 재배 중이며 알찬미는 일본 추청쌀 대체품종으로서 해외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김하식 의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밥맛이 우수하여 전국 최고품질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면서 “금일 전국 첫 모내기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 마음으로 기원해주셨으니 올해 이천쌀의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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