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미청소년문화의집, 연세대 및 중앙대 연계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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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미청소년문화의집, 연세대 및 중앙대 연계 진로캠프 개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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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연세대학교 및 중앙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캠프 「찾아가는 드림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서, 국내 대학교 학생들에게는 나눔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 수혜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총 2개교 4팀과 협력하여, 낙후지역인 이천시 장호원읍 청소년대상 전공맞춤형 진로 개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각 대학의 재학생 38명이 4주 동안 의학, 간호학, 생명과학, 약학부, 교육학, 기계공학부 등 지난 캠프보다 더욱 다양한 전문분야의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센터장은 “우리 장호원읍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대학생 진로 멘토링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최남단 장호원에 위치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지역적 성장기반 조성 프로그램과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현재 355여개소에서 운영되는 전국 단위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장되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체험·귀가·식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권기금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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