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청벼 이삭거름 25일경 시용해야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주의 당부
센터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혹명나방 관찰포 조사결과 지난 16일 대월과 부발지역에서 유충이 발생 된 것이 확인됐다”며 “혹명나방은 보통 7월 중순부터 3회정도 발생하여 출수기 전후 피해를 받으면 벼이삭의 여뭄비율과 쌀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조생종 재배지역은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밥맛 좋은 명품 이천쌀 생산을 위해 이천지역의 대표적인 품종인 추청벼의 이삭거름 시용적기를 이삭패기 25일전인 7월 25일경이라고 전하고 적기 시비를 당부했다.
이삭거름 전용복비는 10a당 10~12kg을 살포하고, 비료기가 많아 잎색이 짙은 논과, 잎도열병이 심한 논, 저온 및 장마가 지속 될 때에는 질소질 비료의 살포를 지양하고, 염화칼리 비료만(3.5kg/10a) 살포해야 한다.
센터는 또 이번 장마기간 중 습도가 높아져 이삭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농민들이 적기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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