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2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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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선정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12.15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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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2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모바일 등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시민 4,412명(남45.4%, 여54.6%)이 참여했으며, 2022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지역경제 살리기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광역버스 3401번(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 개통, G2100번(이천역~잠실) 토요일·공휴일 확대 운영 ▶구도심에 활력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의 거리·먹자골목 사업 준공, 장호원버스터미널 일원 사업 대상 선정) ▶‘골든타임 확보’ 「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전기 저상버스 도입 ▶이천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희망택시 확대 운행(24개→51개 마을) ▶도심주차난 해소 ‘남천상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이천쌀 재고 문제 신속 해결 ▶이천시민의 마음건강 쑥쑥!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시작! 「이천시 마음안심버스 운영」 ▶3년 만에 돌아온 한여름밤 문화예술공연 “설봉산 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순이다.

1) 지역경제 살리기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30% 캐시백(최대 5~6만원) 지급(예산액 25억원 투입)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2) 광역버스 3401번(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 개통, G2100번(이천역~잠실) 토요일·공휴일 확대 운영

광역버스 3401번(이천터미널~마장~강남역)을 신규 개통하고 G2100번(이천역~잠실)의 확대 운영으로 이천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천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3401번 버스는 평일 40회, 토요일 36회, 공휴일 32회 운행중이며, G2100번 버스는 기존 평일 42회, 토요일 38회, 공휴일 34회에서 평일·토요일 42회, 공휴일 38회로 토요일과 공휴일에 4회를 증회하여 운행중이다.

3) 구도심에 활력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의 거리·먹자골목 사업 준공, 장호원버스터미널 일원 사업 대상 선정)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이천시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창전동 문화의거리’, ‘먹자골목’사업을 준공하였으며, ‘장호원 버스터미널 일원’(84,000㎡ 대상)을 예비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문화의 거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4) ‘골든타임 확보’ 「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화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 정체로 인하여 긴급차량 통행과 비상상황 대응이 어려워,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앞~복하사거리(경충대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하고(9분→5분, 4분 단축)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3년부터 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5)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전기 저상버스 도입

일반 시내버스 차량보다 실내 바닥이 낮은 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하여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였으며, 더불어 전기차 활용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2030년까지 시내버스 107대를 전기 저상버스로 전면 교체 예정이다.

6) 이천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희망택시 확대 운행(24개→51개 마을)

이천시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이용가능한 희망택시를 기존 6개 읍면동 24개 마을에서 8개 읍면동 5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의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였다. 이천시 콜택시 통합콜센터(031-638-0000)를 통해 접수하고, 1인당 1,500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최근 2년간 이천시 희망택시 이용객은 6만여명에 달한다.

7) 도심주차난 해소 ‘남천상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매년 증가하는 차량으로 도심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 해결을 도모하였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은 남천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2층 규모의 224면을 조성하였으며,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은 건물 2개동, 지상4층 규모의 457면을 조성중이다.

8)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이천쌀 재고 문제 신속 해결

이천쌀의 생산량의 증가와 소비량의 감소로 재고량이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12,709톤의 쌀 재고를 2개월만에 판매 완료했다. 소비촉진 운동은 이천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지원과 구매자 택배비 지원, 기부활동 등으로 전개됐다.

9) 이천시민의 마음건강 쑥쑥!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시작! 「이천시 마음안심버스 운영」

재난,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시민의 정신건강 악화시 ‘마음안심버스’로 현장에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건강서비스에 거부감을 갖는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며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10) 3년 만에 돌아온 한여름밤 문화예술공연 “설봉산 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한 이천시 지역축제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설봉산 별빛축제 기간동안 2만여 명의 인원이 모여 공연을 관람했으며, 복숭아축제 또한 2018년도 방문객 대비 6% 증가한 1만7천여명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가 성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하였는데,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고 향후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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