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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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발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1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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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미연, 김종원)에서는 12월 5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소원하는 물품을 지원하여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는 2022년「아낌없이 주는 나무」“소원 들어주기”행사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는 개인 및 기관과 단체 등의 정기 및 일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에게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접수 받아 구매한 후,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가 되어 각 대상자의 가정으로 소원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다.

올해도 의류, 신발, 책, 안경 등 60명의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 주었다.

이번에 소원 물품으로 신발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아낌없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신발을 신고 걷는 걸음걸음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후원하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 발대식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중에 루돌프 사슴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산타가 루돌프의 반짝이는 코를 알아보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것처럼 오늘의 이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이 나눔의 씨앗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의 열매가 되길 바라고, 오늘 소원물품을 전해 받은 아이들도 이웃을 돌아보며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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